포항시 북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치매보듬마을 주민기초조사 실시
치매인식 개선을 위한 주민 의견 수렴...사업 전반의 성과지표 자료로 활용
정 훈 기자 | 입력 : 2022/06/26 [15:21]
포항시 북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24일 환여동 치매보듬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주민기초조사를 실시했다.
주민기초조사는 치매태도와 인식을 조사하기 위해 진행되며, 지역 내 주민들의 치매 인식 수준을 파악해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 주민의 이웃공동체 의식 변화를 비롯한 사업 전반의 성과지표 자료로 활용된다.
‘치매보듬마을’은 지역사회 주민들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로 긍정적 인식을 갖고, 치매환자와 가족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올해 신규 치매보듬마을로 선정된 ‘환여동’은 치매예방 및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이재숙 북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지역사회에서 치매환자가 편안하게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친화적 마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