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농촌지도자회, 탄소중립 실천 운동 시작
농업분야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한 농업 현장 속 실천 결의
정 훈 기자 | 입력 : 2022/06/27 [07:41]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2050 탄소중립 정책에 발맞춰 농업분야 탄소 발생 최소화와 농업환경을 지키기 위한 탄소중립 실천운동을 농촌지도자상주시연합회와 함께 오는 6월27일부터 연말까지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농업분야 탄소 배출 문제점과 감축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탄소배출을 줄일 수 있는 저탄소농업기술, 스마트농업, 의식교육 등을 추진 한다.
그리고 농촌지도자상주시연합회에서는 24개읍면동 1,000여명의 회원들이 농업현장에 방치되기 쉬운 농약병을 수거하는 환경정화 활동과 함께 탄소중립 실천 결의대회를 릴레이 형식으로 개최한다.
농업기술센터 조인호과장은 “이번 결의대회는 국가의 주요 어젠다인 탄소중립 실천에 동참하는 시작점이며, 지역농업을 선도하는 지도자로서, 환경을 지키는 파수꾼의 역할과 함께 자긍심을 갖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