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단양군이 지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내달 6일까지 생계비와 의료비 지원 신청·접수를 받는다.
지원 대상은 2020년 12월 31일 이전 전입자 중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중위소득 70%이하 해당자로 기존 생계급여 수급자의 경우 의료비만 신청 가능하다.
이번 사업은 단양군으로부터 상수도 업무를 위탁받아 관리하는 한국수자원공사 충주권 지사에서 충주댐 주변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생계비 3000만원과 의료비 200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해당 기간까지 각 읍면 생활복지팀에 신청된 대상자에 대해 저소득가정 생계비 및 의료비 지원 추천을 받아 한국수자원공사에 제출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단양군 주민들은 충주댐 주변지역 지원사업에 따라 총 70명이 5000만원 의 생계비와 의료비를 지원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