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오창도서관은 오창초등학교와 지난 2일 초등학생 독서교육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꿈이 있는 진로특강"을 운영 중에 있으며, 이번 견학은 프로그램의 일부분으로 마련된 것이다.
도서관에 방문한 학생들은 도서관 곳곳을 둘러보고 이용 방법에 대해 배웠다. 이후 청구기호를 뽑아 서가에서 책을 찾아보는 게임 형식 진행에 아이들은 즐거워하며 자연스럽게 도서관 이용방법을 익혔다. 학생들은 진로 관련 책을 찾아 대출해서 읽어보는 시간도 가졌으며 대출증이 없는 학생들은 대출증을 만들기도 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견학으로 학생들이 도서관 이용방법을 익히고 독서에 흥미를 갖고 도서관 이용을 생활화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며 “정기적으로 오창초등학교와 협력하여 도서관 이용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