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는 2022년 특작분야 신기술보급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중앙-지방 농촌진흥기관의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연찬회를 한방산업의 중심도시 제천에서 개최한다.

6월 28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되는 본 행사는 한방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조성된 제천한방엑스포공원과 농촌진흥청 지역농업특성화기술 지원사업(2017~2018)으로 조성되어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체험형 카페 ‘본초다담’에서 진행될 예정으로,

전국 농촌진흥기관에서 특작분야 7개 사업 46개소의 사업추진을 담당하고 있는 관리자 및 담당자 60여명이 참석한다.

첫째 날에는 기후변화와 농촌인력 감소 등 재배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노동력 절감형 신형 터널식 해가림 이용 인삼재배 기술과 느타리버섯 스마트재배사 환경제어기술, 약용작물 안정생산 관리기술, 특용작물 병해충 발생 및 방제 방안에 대한 교육과 국내육성 버섯 신품종 전시 및 시식 등의 행사가 진행된다.

둘째 날에는 특작분야 신기술보급사업 우수사례 발표(괴산군)와 잔대 우량종근 대량생산 및 시설재배 기술시범 우수 사업장 현장견학(제천시 송학면)이 계획되어 있다.

장희선 제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본 연찬회가 중앙-지방 농촌진흥기관의 협력체계 강화와 함께 지역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성장동력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