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수목 병해충 발생 많은 장마철 이렇게 관리하세요생활권의 소중한 수목(樹木) 장마철 병해충으로부터 보호 필요
강원도산림과학연구원에서는 봄철에 식재(이식)한 수목들이 가장 많이 고사하는 장마철을 맞아, 수목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수목에 생기는 병의 예방과 관리방법을 소개 하였다.
장마기간 내에는 높은 습도와 배수불량 등의 사유로 수목의 활력도가 떨어지고 각종 해충(진딧물, 깍지벌레 등)의 피해와 병해(뿌리썩음병, 녹병 등)가 발생하고 있어 우리들에게 시원한 그늘과 깨끗한 환경을 주는 소중한 수목에 대한 관리가 더욱 필요한 시기이다.
봄철에 수목을 식재하거나 이식한 경우에는 수목의 뿌리가 정착할 수 있도록 유공관, 지주목 설치 등의 조치가 필요하고 이식 후 수목의 수세가 약한 틈을 타서 발생하는 소나무좀과 같은 천공성 해충들의 피해예방에 힘써야 하며
장마철에 해야 할 주요 조치사항으로는 습도가 높아 발생할 수 있는 수목병을 예방하기 위한 세균, 곰팡이에 맞는 살균제를 2~3회 처리해야 하고 장마철이 끝난 후에 2~3회 추가로 살균제를 처리한다면 많은 병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으며 장마 전에 가지치기를 시행했다면 상처 부위의 소독도 필요하다.
장마철 수목을 관리하는 중에 병의 진단이 필요한 경우에는 해당 수목의 병든 부위에 대한 내용을 강원도공립나무병원(☏ 033-248-6740)으로 의뢰하면 진단 후 방제방법 등을 상세히 알려준다. 강원도산림과학연구원(원장 엄창용)은 장마철에 발생할 수 있는 수목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여 생활권내 소중한 수목의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하였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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