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함양군지회 소속 청년회는 지난 26일 휴일을 맞아 수동면 교항마을, 내산마을, 외산마을 및 인근 마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손길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날 활동은 지난 3월 휴천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었으며, 군지회 임원 및 소속 30여명의 회원들은 교항마을회관 앞에 자리를 잡고 약 120인분의 자장면을 준비하였다.
자장면을 만드는 동안 일부 회원들은 교항마을에 홀로 거주하는 배모 어르신댁을 방문하여 도배, 집안 청소에 힘을 모았다.
코로나로 인해 한동안 자장면을 만들어 회원들이 직접 가정으로 배달을 하였으나, 이날은 오랜만에 어른신들을 직접 마을회관과 정자에 모셔서 자장면을 대접하였고, 직접 오기가 힘든 어르신들에게는 회원들이 손수 배달을 하였다. 김종복 청년회장은“제가 가진 기술로 이렇게 누군가를 위해 나눔 활동을 펼칠 수 있다는 데 감사함을 느낀다.”며“군지회 회장님을 비롯한 회원들이 적극적으로 함께 해 주기 때문에 앞으로도 더욱 자주, 보다 많은 분들에게 맛있는 자장면을 대접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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