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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2022년 상반기 퇴임 및 공로연수

3명 명예퇴직, 1명 정년퇴직, 5명 공로연수

정 훈 기자 | 기사입력 2022/06/27 [12:34]

봉화군, 2022년 상반기 퇴임 및 공로연수

3명 명예퇴직, 1명 정년퇴직, 5명 공로연수
정 훈 기자 | 입력 : 2022/06/27 [12:34]

봉화군은 평생을 공직에 몸담으며 봉화군의 발전과 군민의 행복을 위해 헌신해 온 공직자 9명이 퇴임 및 공로연수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전광섭 소천면장, 김중덕 팀장이 명예퇴직을 신청했으며, 배중섭 팀장이 정년퇴직, 이금성 군민행복과장, 권정배 유통특작과장, 정정교 청량산도립공원관리소장, 이양재 봉성면장, 권창훈 팀장이 공로연수에 들어간다.

 

이금성 과장은 1988년도 석포면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으며, 사회복지과, 보건소, 주민복지실 등에서 근무해왔다. 2021년 사무관으로 승진해 군민행복과장을 끝으로 34년 간 공직생활을 마무리한다.

 

권정배 과장은 1989년도 공직에 들어와 산업경제과, 농업기술센터 등에서 근무했다. 2019년 사무관으로 승진해 유통특작과장을 끝으로 총 33년 간 공무원으로 봉직해 왔다.

 

정정교 소장은 1982년 춘양면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으며, 2021년 사무관으로 승진해 종합민원과장, 청량산도립공원관리사무소장을 역임하면서 총 40년 간의 공무원으로 봉직해 왔다. 세외수입 증대와 세정 발전 업무에 두각을 발휘해 행정자치부장관상, 내무부장관상, 경상북도지사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이양재 면장은 1989년도 춘양면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하여 산업경제과, 기획감사실, 재정과, 총무과 등 주요 부서를 거치면서 두각을 발휘했다. 2018년 청소년센터소장으로 근무하다 2020년 사무관으로 승진하여 봉성면장을 끝으로 33년 간 공직생활을 마무리한다. 특히 공직에 대한 철학과 봉화에 대한 남다른 애향심으로 국무총리상, 행정자치부장관상, 내무부장관상, 농림부장관상, 경상북도지사상을 등 수많은 모범공적을 쌓았다.

 

전광섭 면장은 1991년도 공직에 입문하여 내무과, 총무과, 미래전략과, 행정지원과를 거치며 봉화군의 전산개발 및 운영과 정보화에 크게 기여했다. 2019년 사무관으로 승진하여 의회사무과 전문위원과 소천면장을 역임했다.

 

금호섭 면장은 1989년도 봉성면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건설과, 총무과, 새마을경제과, 안전건설과, 산림녹지과 등에서 근무하다 2021년 사무관으로 승진했으며, 재산면장을 끝으로 33년 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한다.

 

2022년 상반기 퇴직자 및 공로연수자 간담회는 6월 2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간소하게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에서 퇴임 및 공로연수자들은 “공직생활 동안 이끌어주고 격려해준 군수님을 비롯한 동료직원들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며 “감사한 마음으로 사회에 나가서도 봉화군 발전을 위해 적극 응원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엄태항 군수는 “그동안 봉화군 발전을 위해 긴세월 청춘을 바쳐 헌신적으로 일해온 공직자 여러분의 명예로운 마무리를 진심으로 축하하며, 희망찬 제2의 인생 출발을 응원한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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