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수는 2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부서장 및 주무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7월 월간 업무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를 주재한 조 군수는 먼저 “민선7기 동안 코로나19라는 어려움 속에서도 충북 2위의 경제 규모를 유지하고, 9조원이 넘는 투자유치, 공모사업 선정 7천억원을 돌파하며 재정 규모가 늘어나 정주 환경 집중 투자 등 많은 성과를 내면서 마무리하게 됐다”며 “군정 발전과 군민 행복을 위해 열심히 뛰어준 모든 공직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읍·면별 현안 사업이 마무리되고,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조 군수는 “민선8기가 7월 1일 새롭게 시작된다”면서, 민선8기는 민선7기의 연속선상에서, 군정 목표인 ‘대한민국의 중심 행복한 음성’을 이어가고 하위 목표로 ‘지속가능한 성장, 더 큰 음성’을 설정해 2030 음성시 건설의 기틀을 다지는데 주력할 것임을 피력했다.

아울러 “민선7기의 정책기조를 바탕으로 새로운 사업 발굴, 미래먹거리 확보 등 지속 가능한 성장동력 확보와 투자유치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고용 근로자가 우리 군에 주거목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생활 인프라 확충과 현안업무 추진에 박차를 가해 달라고 말했다.

또한 정부예산 확보 및 하반기 공모사업 대응에도 철저한 준비를 강조했다.

“내년도 정부예산 편성은 물가 인상 등으로 긴축재정으로 갈 확률이 높아 어려움이 예상되므로, 7월 2차 심의를 앞두고, 부처예산 반영액이 삭감되지 않도록 적극 대응하고, 하반기 공모사업도 사전에 철저히 파악해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해달라고 지시했다.

이어, 제9대 의회 출범에 따라 의회와 소통, 협력을 강화해 공통의 목표인 군민 행복과 군정 발전을 위해 협치하며 함께 열심히 뛸 것을 강조했다.

한편, 조 군수는 일을 많이 하겠다는 것이 민선8기의 기조임을 강조하며, “군민과 약속인 공약사업이 최대한 반영되도록 적극 검토하고, 불가할 경우 대체 사업이나 차선책을 찾는 등 최선을 다해달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