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한마음축제가 지난 24일 원동마을주말장터에서 22개 마을 8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원동면문화체육회 주최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주민화합을 주제로 개회식, 명랑운동회, 축하공연, 면민 노래자랑 순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코로나19 발생 이후 3년여 만에 처음으로 개최돼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신용규 원동면문화체육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그동안 한마음축제를 개최하지 못해 아쉬움이 많았으나 오늘 행사를 통해 원동면민 모두가 근심을 내려놓고 화합하는 자리가 돼 매우 기쁘고, 앞으로도 많은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행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기주 원동면장은 “지난 2년간 코로나19라는 큰 어려움을 겪었지만 이번 원동면민 한마음축제가 주민화합은 물론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뜻깊은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면민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 주신 점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