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2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29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여성친화도시 핵심 추진체계인 시민참여단의 역량을 강화하고 새로운 활동 영역을 발굴하기 위해 차영례 강사의 ‘함께 즐거운 양성평등’이라는 주제로 90여 분 간 진행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시민참여단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의 주축으로 이번 교육을 통해 성인지 관점을 반영한 현장 모니터링, 새로운 활동 영역을 발굴하여 우리 군 여성친화도시 조성 및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20년 처음 구성된 거창군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여성친화적인 군정사업의 모니터링, 생활 속 불편사항 건의 및 여성친화정책 추진에 발전적인 의견을 제시하는 등 여성의 성장과 안전이 구현되도록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의 중요한 파트너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