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구미대학교와 24일 영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위탁운영을 위한 위·수탁 계약 체결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탁자 선정을 위해 지난 3월 전국을 대상으로 영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민간위탁 운영기관을 모집 공고해 5월 수탁자 선정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사업 운영계획, 실적, 전문성 등을 다각도로 검토해 구미대학교가 최종 선정됐다.
수탁기관으로 선정된 구미대학교는 구미 선산청소년수련관, 대구 달서구청소년문화의집 등 위탁운영 경험과 전문성을 겸비한 학교법인으로 7월 1일부터 5년간 위탁운영을 맡게 됐다. 또한, 전문적인 지식과 풍부한 경험을 가진 센터장 전임으로 청소년 상담 업무의 연속성과 전문성을 확보했다.
영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999년 개소해 시 직영으로 운영해 지역 내 청소년 상담, 부모교육, 긴급구조, 1388청소년전화, 학교 밖 청소년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역의 청소년 복지증진을 위한 중요한 기관으로서 수탁기관과 센터장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민간위탁을 통해 위기 청소년 상담, 긴급구조, 자립 등 종합적인 서비스 제공으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복지증진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지역뉴스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