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시장이 화재로부터 안전한 시장으로 거듭났다.
대구 동구청이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 사업의 하나로 동구시장 내 화재감지기 100여 개를 지난 24일 설치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효목2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전통시장 환경개선사업과 연계해 추진됐으며, 총 예산은 6천400만원이 투입됐다.
화재알림시스템은 24시간 화재가 감지되면 자동적으로 소방서로 신고하고, 점포주와 시장관리 담당자의 스마트폰으로 바로 전달되어 화재에 신속하게 대응이 가능한 시스템이다.
동구청 관계자는 “효목2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인 화재알림시스템이 설치되어 화재를 예방하고, 상인과 이용객의 안전 확보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