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양군은 28일 권영석 농업축산과장이 38여 년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하고 명예롭게 퇴임했다고 밝혔다.
1984년 영양군 산업과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한 권영석 과장은 주민생활지원과, 기획감사실, 총무과, 문화관광과 등 다양한 부서에서 근무했으며, 2017년 지방행정사무관으로 승진해 시설관리사업소장, 재무과장, 종합민원과장, 농업축산과장을 거쳐 2022년 6월 퇴임했다.
재임 기간 중에는 군정시책 유공표창과 2차례 연말정기표창을 받았으며, 1998년에는 농정발전유공 포상, 2001년에는 지방농정발전유공 포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그 공을 인정받아 표창을 수상한 바가 있다.
특히 농업축산과장 재임 기간 중 영양군 농업분야에서 다양하고 경쟁력 있는 정책들을 발굴하여 관내 농업인들의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였으며, 또한 지역민과 소통하는 행정으로 공로를 인정받았다. 권영석 과장은“38년간 몸담았던 공직을 명예롭게 퇴임할 수 있도록 도와준 직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퇴직 후에도 공직생활에서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영양군의 발전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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