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민들이 직접 만들어가는 Crowd 수질 지도송도해변의 수질을 한눈에 보여주는 웹 기반 수질 지도 제작
포항 고등학생 환경동아리, 포항시, 중소조선연구원은 지난 25일 포항 스마트 오션랩(Smart Ocean Lab)에서 ‘시민이 만드는 Crowd 수질 지도’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20여 명의 포항 고등학생 환경동아리 학생들은 송도 해변의 수질을 한눈에 보여주는 웹지도 기반 수질지도를 제작했다.
디앤에이보이, 이화스렁과학기술원, 소셜에듀텍, 스프링오브위즈덤, 포항시, 중소조선연구원의 후원으로 진행되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이번 프로그램은 해양 ICT기반 기술을 통해 ESG를 선도하고 포항 송도해변의 양호한 수질 상태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높이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열렸다.
포항 송도 플레이그라운드 수질지도는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포항시민 누구나 지도를 업데이트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크라우드 소싱(Crowd Sourcing)’방식으로 제작됐다.
스마트 AI 수질측정 키오스크가 제공하는 종이컵으로 직접 송도 해변가 바닷물을 채취하고 키오스크에 위치정보와 시료를 제공하면 수질정보가 자동 측정 된다. 수집된 데이터와 위치정보는 웹지도와 연동·저장돼, 측정값 누적을 통해 지도가 만들어진다.
포항시와 중소조선연구원은 앞으로도 많은 포항시민과 방문객이 수질지도 제작에 동참할 수 있도록 포항 스마트 오션랩(Smart Ocean Lab)에 스마트 AI 수질측정 키오스크를 설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송도 플레이 그라운드를 중심으로 스마트 오션랩, 첨단해양 R·D센터 그리고 리빙랩 스테이션 (Living-Lab Station)의 기능을 연계해 스마트 기술 활용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이어나갈 예정이며, 이를 통해 송도해변이 해양 ICT기술 활용 거점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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