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청주시 장애인 단기 돌봄센터’를 6월 개관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센터는 서원구 산남동에 사업비 24억 원을 들여 부지 2783㎡, 연면적 491㎡ 지상 2층 규모로 건립한 시설로, 1층에는 사무실과 식당, 2층은 생활실과 프로그램실 등을 갖추고 있다.
또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3억 원, 보건복지부 지역균형뉴딜사업 4억 2천만 원의 국비예산을 확보해 건립한 전국 최초의 뉴딜형 디지털 친환경장애인 단기거주시설로, 휴머노이드 로봇을 활용한 AI·IOT 스마트 돌봄 스페이스를 구축했으며 제로에너지 건축물로 건립되어 에너지 효율성을 높였다.
청주시 장애인 단기 돌봄센터는 장애인을 돌보는 보호자의 일신상의 사유 등으로 긴급돌봄이 필요할 경우 소득조건에 관계없이 지역 내 거주하는 모든 장애인이 최대 30일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정원은 20명이다.
청주시 관계자는 “장애인과 돌봄을 주는 자 모두 편리한 시설기반 구축으로 장애인 가족의 부양부담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 장애인 단기 돌봄센터는 사회적협동조합 휴먼케어에서 2022년 4월부터 2027년 3월까지 5년간 위탁 운영하게 된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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