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인천시와 함께 ‘XR(확장현실) 메타버스 인천이음 프로젝트 활용확산 지원과제’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XR 메타버스 인천이음 프로젝트는 인천국제공항, 개항장, 송도국제도시, 부평역 등 인천지역 400만㎡ 규모의 3차원 공간지도를 구축, 이를 바탕으로 5G와 연계된 길 찾기, 관광, 쇼핑 등의 메타버스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인천TP는 이 가운데 동화마을(동구 송월동), 월미도, 인천시청, 강화군 등 4개 지역을 대상으로 위치기반 XR 데이터 등 사업성과물을 활용한 콘텐츠 기획 및 개발 기업을 모집한다.
인천TP는 5개 안팎의 기업을 선정, 한 기업에 많게는 2억 원까지 개발 비용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신청은 다음 달 4일 인천TP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인천TP 관계자는 “인천지역 XR 콘텐츠와 메타버스 관련 산업 육성에 적잖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실질적인 기업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의 폭을 넓혀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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