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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공공데이터 기업매칭 지원사업 착수보고회 개최

격자단위 빈집현황·일자리 현황 등 공공데이터 DB 구축

정 훈 기자 | 기사입력 2022/06/28 [08:57]

남해군, 공공데이터 기업매칭 지원사업 착수보고회 개최

격자단위 빈집현황·일자리 현황 등 공공데이터 DB 구축
정 훈 기자 | 입력 : 2022/06/28 [08:57]

남해군은 지난 24일 청년학교 ‘다랑’에서 ‘청년층 특화 귀농귀촌 정책수립을 위한 남해군 특화데이터 구축 및 개방’이라는 주제로 공공데이터 기업매칭 지원 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남해군이 보유한 공동데이터를 귀농·귀촌인과 기업이 활용하기 쉽게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개방함으로써 일자리 창출과 인구 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용역 수행 업체가 공동데이터 확대 개방 추진방향을 설명했으며, 관계부서 17개 팀의 협업 방안이 논의됐다. 또한 수행업체가 선발한 남해거주 청년인턴들도 참여했다.

 

올해 남해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공모사업인 공공데이터 기업매칭 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주요 사업은 △청년층 귀농귀촌 특화데이터 △보물섬 남해군 여행을 위한 관광데이터 △남해군 교통자산관리를 위한 교통시설물 데이터 구축 및 OPEN API 개발 등 총 3개다.

 

올해 말까지 사업을 완료하여 군민, 관광객 및 기업이 활용할 수 있도록 공공데이터 포털에 개방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부서(기관)나 관계 사이트에 산재되어 있는 귀농?귀촌데이터가 통합 구축·개방된다. 누구나 한 눈에 알기 쉽게 데이터 검색 및 가공이 가능하며 기업의 신산업유도 및 일자리창출, 정부나 지자체의 모니터링과 정책수립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된다.

 

김기현 민원지적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귀농귀촌인과 기업에 실용적이고 양질의 공공데이터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살기 좋고 다시 방문하고 싶은 남해군을 만들 수 있도록 각 부서 실무 담당자의 다양한 의견제시 및 신속한 자료 제공 등 각별한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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