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은 효율적인 대민행정 구현 및 마을 이장 기초행정업무 효율성 향상을 위해 각 마을 행정리에 누구나 쉽게 우리 마을 토지정보를 알아볼 수 있는 행정리 지적·임야도를 제작 및 배부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정리 지적·임야도 신규 제작은 그동안 각 마을에 비치된 기존 마을 도면이 낡고 손상됐으며, 토지 분할과 합병 등 토지이동에 따른 변동사항이 많아 신뢰성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에 따라 진행됐다.
또한 기존 마을 도면조차 없는 마을은 주민이 마을 지적도를 열람 및 발급하기 위해 직접 관공서를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도 있었다.
이에 군은 지난 21일 봉산면, 신암면, 대술면을 시작으로 지적·임야도 제작을 시작했으며, 7월 초까지 관내 모든 행정리에 대한 지적임야도 제작 및 배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정리 지적임야도 제작 및 배부로 관공서를 방문하지 않고도 마을회관에서 위치 정보나 지목 현황 등을 쉽게 알 수 있어 마을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마을 이장들의 기초 행정업무효율 상승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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