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보건소가 오는 7월 4일부터 보건의료 취약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신체적 기능회복과 유지를 목적으로 ‘허약노인 건강UP 행복UP’ 통합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11월까지 사천읍 장전2리, 곤양면 검정마을, 곤명면 옥동마을, 서포면 상촌마을 등 모두 4개 마을회관에서 매주 2회, 20주간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만성병관리 교육, 치매예방교육, 선별검사(MMSE), 구강건강관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으며, 7월 4일부터 본격 운영된다.

현재, 주민 요구도를 반영하기 위해 27일부터 7월 1일까지 마을별 사전 설명회와 근력 등 건강측정을 진행 중이다.

한편, 65세 이상 허약노인을 대상으로 신체적·정서적·사회적 기능을 회복·유지·증진을 위해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의 대상은 읍·면·동 및 보건진료소, 마을이장단 협의를 통해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