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지난 25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제3기 아동참여단의 아동권리 옹호를 위한 두 번째 모니터링 활동이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에 어린이날 기념 아동권리 증진 캠페인과 아동권리 옹호를 위한 1차 모니터링 활동을 시작하고 이번이 두 번째 활동이다.
아동권리 옹호를 위한 모니터링 활동은 아동의 권리에 대해 배우고 김해시의 ▲흡연문제 ▲쓰레기 문제 ▲시설물 안전 ▲교통안전 ▲놀이 및 체육시설 ▲아동차별 금지 및 소통 등 6개 영역의 아동권리 침해 상황을 3차례 모니터링하고 아동권리를 기반으로 한 해결방안을 정책으로 제안했다.
지난 1차 활동에서 40명의 단원들은 ▲학교주변 흡연문제 ▲거리의 쓰레기 문제 ▲해반천 징검다리 안전문제 ▲학교주변 과속차량 및 불법 주정차 문제 ▲안전하고 다양한 놀이시설 설치 ▲노키즈 존으로 인한 아동차별 문제 등 총 6개 영역의 정책주제에서 38가지 해결과제를 제안했다.
이번 2차 활동에서는 지난 활동에서 제안한 단원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정책에 담아내고자 정책 교육을 실시하며 팀별 정책 선정, 토론 배틀, 정책토론 및 정책 피드백을 통해 최종 정책제안서를 도출한다.
또 다양한 정책 중에서 아동을 위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정책으로 단원들의 가장 많은 득표를 받은 정책을 팀의 정책으로 제안하였다.
오는 7월 23일 마지막 활동에서는 정책 제안서를 발표한 후 시 관계자에게 정책 제안서를 전달하게 되며 시 관련부서에서 정책 반영 여부를 검토하게 된다.
백쌍미 아동보육과장은 “아동의 참여와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아동권리 옹호활동을 통해 다양한 제안이 나오길 기대하며 아동참여단에서 제안한 정책이 아동친화정책에 반영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3기 아동참여단은 초등학생 31명, 중학생 9명으로 구성돼 지난 4월 발대식을 갖고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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