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라이온스클럽에서는 27일 압량리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가정에 도배 장판 교체 봉사활동을 했다.
이날 봉사를 추진한 곳은 노후화된 주택에서 3대가 함께 사는 장애인 다문화 가정으로, 경산라이온스클럽이 이 가구의 어려운 상황을 듣고 집수리를 후원하여 회원 10여 명이 낡은 벽지와 장판을 교체 시공하고 노후화된 집을 새롭게 단장했다.
경산라이온스클럽은 1971년 창립해 현재 8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이웃돕기 성금 기탁과 물품 지원, 경로당 위문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김성진 회장은 “회원들의 작은 노력이 소외계층에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후원 활동을 꾸준히 이어 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도환 압량읍장은 “늘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라이온스클럽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우리의 관심과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