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북부동에서는 27일 관내 통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경산경찰서 이상민 경감을 초청하여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방법"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

6월 2차 통장회의에 앞서 개최된 이번 강의는 우리 일상생활 속에서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하여 노숙 어르신 구조 및 보살핌 경험 등 생활 속에서 마주할 수 있는 구체적인 사례 제시와 함께 진행되었으며, 특히 최근 급증하는 보이스피싱 범죄에 대하여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는 등, 알차고 명쾌한 강의로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이날 강의를 맡은 이상민 생활질서계장은 "항상 지역민들에게 봉사하고 싶은 마음을 가지고 있었는데, 통장님들을 모시고 강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관계기관과 지역민들의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으로 보다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경산을 만들어 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