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극행정 우수사례 충남 위상 높였다윤태노 사무관 등 우수공무원 7명 코로나19 상황 속 맡은 분야서 성과
충남도는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으로 도의 위상을 높인 우수공무원 7명을 선발했다고 28일 밝혔다.
주인공은 기업지원과 윤태노 사무관과 해양정책과 이병근, 안전정책과 이진호, 농식품유통과 곽점식, 기후환경정책과 유용재, 데이터정책관실 박소영·신형섭 주무관이다.
윤태노 사무관은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해 중소기업·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하고, 전국 최초로 제도권 내 신규 대출이 어려운 중소·회생기업을 대상으로 신규자금을 지원하는 정책을 펼쳤다.
이병근 주무관은 도민들이 코로나19에서 벗어나 보령해양머드박람회를 즐길 수 있도록 입장권 판매 지원, 박람회 인프라 확충, 전국 유관기관 협력체계 구축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진호 주문관은 ‘도민 안전복지 실현’을 위해 선제적으로 안전감찰·안전점검을 실시했으며, 건축 공사 현장에서의 안전사고 예방뿐만 아니라, 코로나19 방역 전반을 관리하는 이행점검단도 구성해 운영했다.
곽점식 주무관은 코로나19로 해상운임부담 가중 등 어려움이 있는 배 수출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대미(對美) 배 수출 해상운송 부대 운임을 지원해 지난해 하반기 약 1186만 달러의 수출액을 달성했다.
유용재 주무관은 전국 최초로 군(軍) 장병 및 군 가족들에게 환경교육을 제공했으며, 탄소중립연수원 건립 추진 및 국제포럼을 개최하는 등 충남만의 차별화된 친환경제도 마련에 힘썼다.
박소영 주무관은 유가정보 및 운임정보를 시시각각 반영하는 ‘출장여비 간편산출 서비스’를 선보였으며, 도는 하반기 대민서비스를 시행해 전국 지자체, 중앙부처, 공공기관이 사용할 수 있도록 확산할 계획이다.
신형섭 주무관은 데이터통합관리 플랫폼 ‘충남데이터포털 올담’을 통해 활용도 높은 민간데이터를 공동구매 후 도와 시군 등이 활용할 수 있도록 체계를 구축했으며, 민간데이터 개별구매 대비 약 20억 원 이상의 예산절감 효과가 예측된다.
이번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은 각 부서 및 도민들로부터 추천받았다.
도는 적극행정추진단의 심사와 직원 설문조사를 통해 의견을 수렴했으며, 최종적으로 적극행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공정성을 제고했다.
적극행정추진단은 내부심사에서 도민체감도 평가비중을 15%에서 25%로 높여 도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된 적극행정을 펼친 공적을 우선시했다. 김영관 정책기획관은 “우수공무원들의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업무 추진이 직원 모두에게 귀감이 됐다”며 “앞으로도 도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적극행정을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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