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장애인종합복지관이 지난 24일 문예의전당 소강당에서 지역주민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장애인식개선공모전 ‘다함께 어울리는 다울림’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지역 초·중·고등학생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공모전을 개최해 장애감수성을 높이고 더 나아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마련했다.
그림, 표어 부문으로 나눠 5월 한 달 간 진행했으며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그림 21작품, 표어 7작품 등 총 28작품을 선정·시상했으며, 수상자와 입상자에게는 서천농협에서 후원한 상금과 맘스터치 서천점, BHC 서천점 등에서 후원한 상품이 부상으로 주어졌다.
이날 수상자로 참석한 한 학생은 “장애인과 편견 없이 함께 할 수 있는 세상이 오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그림을 그렸는데 그 뜻을 따뜻하게 받아주셨다”며 “그림처럼 사람들이 장애에 대해 공감하고 이해해줄 수 있는 사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서천군장애인종합복지관 김완기 관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장애인식개선 활동을 통해 누구나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장애인과 어우러질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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