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보건소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군민 우울감 감소를 위해 노인 우울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마음건강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오는 6월 30일부터 9월까지 매주 목요일 서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진행되며, 참여 대상은 65세 이상으로 우울증 치료를 받는 자, 우울감이 심한 자, 노인우울척도 검사 결과 고위험군으로 판단된 자 등 초기 상담을 통해 선정한다.
집단 미술상담, 힐링 아로마, 힐링 원예, 음악치료 등 우울감 및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필요 시 심리상담사 상담도 연계된다.
조재경 건강증진과장은 “지속적인 마음건강 프로그램 및 자살예방 홍보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자살예방을 위한 사회적 분위기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