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은 올해 연료비 절약과 어가 경영부담 경감을 위한 친환경 에너지 절감장비를 연안어선 30척에 지원한다고 밝혔다.
노후기관?장비?설비 대체사업은 저효율(육상기관 포함) 기관 및 사용연수가 많은 노후기관의 대체, 어선의 안전과 복지 등을 위한 장비 설치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원 대상 품목에는 해상용 디젤기관, 선외기 엔진, GPS플로터, 어군탐지기, 레이더, 양승기, 양망기 등이 포함된다.
군은 관내 어선어업인을 대상으로 올해 사업대상자를 모집했으며, 총 사업비 1억 5000만원을 투입해 7월까지 기관 대체 8대, 장비 보급 22대 등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자에게는 수협중앙회의 단가계약이 체결된 장비 금액의 60%가 지원되며, 군은 지난 2012년도부터 10년간 총 14억 원을 투입해 225척의 어선에 기관·장비를 지원한 바 있다. 군수는 "이번 사업이 어업경영 개선과 해양사고 예방, 안정적 조업기반 구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어선보험, 어선원보험, 어업인보험료 지원사업 등 어업인 경제적 부담 경감과 안전한 조업환경 조성을 위한 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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