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안심귀가서비스’ 전면 정비에 나섰다.
28일 완주군은 택시 이용편의 증진과 여성?어린이?심야택시 이용자 등 범죄취약 승객이 안심하고 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든 안심귀가서비스를 정비한다고 밝혔다.
안심귀가서비스는 택시에 부착된 블루투스 단말기를 통해, 택시 이용자가 택시에 탑승하여 앱을 실행하면 승·하차시 본인이 탑승한 차량과 시간에 대한 정보를 지정된 번호에 문자로 자동 전송되는 서비스다.
군은 신규 이용자들이 앱을 다운로드 받기 위해 검색 시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검색 되지 않는 등 이용에 제한이 발생하자 기존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앱 다운받는 방식을 완주 안심택시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는 방식으로 변경하고, 택시에 부착된 단말기도 정비한다.
완주군 관계자는 “주기적인 앱 및 단말기의 유지·보수를 통해 완주 안심택시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는 일이 발생하지 않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