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문화재단이 주관한 석정문학관 상반기 문예교실“꿈, 詩作(시작)하다”프로그램이 성료되었다.
5월 7일부터 6월 25일까지 부안군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석정문학관 상주작가인 라환희 작가가 문학 이론부터 일대일 맞춤 첨삭까지 직접 지도했다.
라환희 작가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시와 수필, 편지, 독후감까지 매회차 마다 다양한 종류의 글짓기 수업을 통해 참여 학생들의 작문 능력 향상은 물론, 문학적 소양 고취 및 진로 탐색 등의 학습 효과를 가져온 것으로 평가했다.
재단 노시용 사무국장은‘이번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내년에는 대상을 확대하여 더 많은 청소년들에게 취미와 진로를 탐색하는 좋은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하반기인 9월에서 11월에는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외부 강사 특강과 석정 시인의 발자취를 찾아서 떠나는 문학기행 등으로 구성된 문예창작교실과 석정 시인을 테마로 한 인문학 강의도 계획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