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드림스타트는 지난 17일과 24일 2회에 걸쳐 드림스타트 아동 및 가족 115명을 대상으로 가족 문화체험 "Movie In 드림" 사업을 진행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됨에 따라 드림스타트 가족들의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일상 복귀를 응원하기 위해 가족이 함께 영화관람을 할 수 있는 가족 문화체험 "Movie In 드림"을 마련했다.
영종국제도시와 원도심으로 나눠 각각 진행했으며, 6월 17일에는 메가박스 영종점에서 60명의 가족이, 6월 24일에는 애관극장에서 55명의 가족이 영화를 관람했다. 이번 문화체험에서는 드림스타트 가족들이 편하게 영화를 관람할 수 있도록 상영관을 대관하고, 가족사진을 위한 포토존 마련 및 팝콘과 음료 등 간식도 제공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가족은 “오랜만에 가족이 함께 극장 나들이를 하게 되어 온 가족이 설렜고, 자녀들과 대화할 수 있는 공통의 소재가 생겨 좋다”고 전했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가족과 함께 문화체험을 공유함으로써 가족 구성원간 유대감 및 결속력을 다지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 드림스타트 가족이 문화적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기획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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