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벼 농사 저탄소 논물 관리기술 개척 나서
포항시, 저탄소 벼 논물관리 기술보급 시범사업 추진
정 훈 기자 | 입력 : 2022/06/28 [14:54]
포항시는 국비사업으로 추진 중인 ‘저탄소 벼 논물 관리기술 보급 시범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4억 원을 확보하고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저탄소 벼 논물 관리기술 보급 시범사업’은 벼 재배 시 발생되는 온실가스(메탄) 감축을 위해 간단관개, 얕게 걸러대기 등의 논물 관리기술을 보급해 지역 내 탄소 감축 우수 모델을 개발·확산하는 사업이다.
사업은 쌀전업농흥해읍회에 농업인 67명을 대상으로 150ha, 750필지의 벼 재배 면적에 진행하게 되며, 총사업비 4억 원으로 농업인 컨설팅, 물꼬 및 농기자재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재곤 쌀전업농흥해읍회 대표는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한 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벼농사도 저탄소 농법을 실천해야 한다”며,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지역사회에 우수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