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민원담당 공무원 지친 몸과 마음 치유전주시, 28일 민원담당 공무원 40여 명 대상 스트레스 해소 돕는 힐링 프로그램 실시
전주시는 28일 장성군 소재 장성치유의 숲에서 시청과 완산·덕진구청, 동 주민센터의 민원담당 공무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원 공무원의 직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심리 치유를 돕기 위한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힐링 프로그램은 행정 최일선 현장에서 복잡하고 다양한 민원을 응대하며 감정노동에 시달리는 민원 공무원이 겪는 스트레스와 우울감을 완화시키고, 긍정 마인드 향상을 통해 시민들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석자들은 △숲과의 교감을 통해 무뎌진 오감을 회복시켜주는 숲 테라피 △숲 속 해먹 명상 △아로마 테라피 등을 통해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함께 참석한 동료직원들과 민원서비스 품질 향상과 직원 사기 진작을 위한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공무원은 “잠시마나 직무에서 벗어나 모든 걸 내려놓고 내 마음에 집중할 수 있었던 계기가 됐다”면서 “앞으로 긍정적인 마인드로 시민들에게 더 친절한 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주시 기획조정국 관계자는 “행정의 최일선에서 주민과의 교감이 가장 많은 민원담당 공무원들이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스트레스가 조금이나마 해소됐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시민에게 더욱더 다가가는 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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