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라 개발이익금 환수?인천민주화운동 기념관 건립”유정복 시장 인수위 4대 혁신 10개 과제 개선 추진
유정복 민선8기 인천시장직 인수위는 청라국제도시의 개발이익금을 환수하는 한편 민주화운동 기념관 건립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인수위는 이날 송도 G타워 인수위 사무실에서 연 정유섭 인수위원장 기자간담회 에서 인사?재정?홍보?정책 등 4대 혁신 10개 과제 개선을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이 가운데 17.4㎢의 청라 경제자유구역 개발에 따른 이익금을 지역에 재투자할 수 있게 관련 법률에 의거해 사업 종료 시점의 공시지가 차액에 따라 개발이익금을 산정해 줄 것을 지속적으로 건의할 계획이다.
이렇게 되면 개발이익금은 최대 1조원까지 달해 청라와 그 주변에 투자할 재원이 크게 늘어난다.
인수위는 갈등을 넘어 사회 통합과 미래 지향을 위해 인천민주화운동 기념관 건립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인천기계공고 학생들의 4?19운동, 인천 5?3민주항쟁, 노동운동 등 민주화운동을 포함한 인천의 역사를 빛내고 계승하기 위한 사회 통합적 기념물이다.
이와 함께 주요 4대 혁신별 과제는 다음과 같다.
▲ 인사 ? 인천사회서비스원 인사, 인사운영 원칙준수?효율적 실무형 조직 개편 ▲ 재정 ? 이음카드 개선대책, 주민참여예산제 공정성?투명성 확보, 청라국제도시 개발이익금 환수 ▲ 홍보 ? 특정 언론사 위주의 홍보 운영방식 개선 ▲ 정책 ? 2040 도시기본계획 재검토 및 보완, 송도국제도시 6?8공구 공모개발사업 재검토, 시민행복 과 인천발전 추진 등이다.
정유섭 위원장은 “이들 10개 과제는 반드시 혁신돼야 할 핵심 사항”이라며 “이를 통해 민선 8기의 시정이 시민행복과 인천발전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 위원장은 이어 “개인적인 생각”이라며 “새 시장의 시정 방침, 이념, 가치, 철학과 다른 전임 시장에 의해 임명된 분들은 잘 판단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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