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청년센터, 경남 엠지(MZ)세대 정책 해커톤 성료 “청년이 원하는 경상남도는!”주민참여예산제 청년참여형의 취지를 알리는 ‘열린 논의의 장’ 성료
(재)경남연구원(원장 직무대행 김태영)에서 운영 중인 경남청년센터(센터장 직무대리 박정의)는 도내 청년 및 청소년들의 도정 참여 역량 강화와 정책 참여 환경 조성의 취지로 개최된 ‘경남 엠지(MZ)세대 청년·청소년 정책 해커톤’이 성료됐다고 밝혔다.
경상남도 사회혁신추진단이 주최하고 경남청년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경남 엠지(MZ)세대 정책 해커톤’은 도내 청년과 청소년 70명이 참가하였으며, 참여, 교육, 일자리, 문화 등 총 9개 분야, 10팀으로 구성됐다. 각 분야에 소속된 청년과 청소년들은 지난 6월 10일 첫 회의를 시작으로 약 2주간에 걸쳐 정책화가 필요한 의제를 발굴하고 숙성하는 기간을 가졌다.
지난 6월 25일 진행된 ‘경남 엠지(MZ)세대 정책 해커톤‘에서는 9개 분야 팀별 토론을 통해 다듬은 정책 제안이 발표됐고 발표에 대한 심사 또한 참여 청년이 직접 온라인 현장 투표를 통해 우수정책 제안을 가려 행사의 열기를 더했다.
참여자 현장 투표는 아이디어의 독창성과 실현성, 정책에 반영될 여지가 있는 제안을 고려해 진행됐으며 생애 첫 1인가구 청년키트 지원사업(주거분과), 일상공간을 활용한 경남형 수경재배 시설(도시농업분과), 마음건강 레벨테스트(마음건강분과)가 10개의 정책제안 중 우수 정책 제안으로 채택됐다.
3개의 우수정책제안을 포함한 10개의 정책제안들은 도 주민참여예산 시스템에 접수된 후 도 소관부서 검토, 분과위원회 심사를 거쳐 도민투표를 통해 최종사업을 선정하게 되며 이를 통해 도내 청년과 청소년들에게 주민참여예산 청년참여형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체감을 위한 청년과 청소년의 참여 역량 강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정의 경남청년센터 센터장 직무대리는 “분야별로 제안된 과제들은 경남 청년이 행정에 원하는 그 자체의 목소리일 것”이라며 “경상남도가 청년들과 소통하여 더욱 매력적인 지역으로 발전하는 계기가 되는 행사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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