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서부건강지원센터 내“꿈나무 건강체험관”이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아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젊은 층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 특성을 고려하여 영유아 전문보건기관으로서의 역할에 초점을 두고 운영되고 있는 꿈나무 건강체험관은 금연 및 절주, 영양, 올바른 손 씻기 교육 등 7가지 콘텐츠로 구성되어 있고 암벽타기, 건강한 식단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위주의 교육을 제공한다.
어린이집, 유치원 등 4세부터 취학 전 아동이 이용할 수 있는 꿈나무 건강체험관은 1회 신청 가능 인원이 20명이며 비용은 무료다.
단체 체험은 평일 오전 10시 30분, 오후 1시 30분 두 차례 예약제로 운영된다.
개인은 오후 3시 이후 보호자가 자녀를 동반할 경우 체험이 가능하다.
강선희 서부건강지원센터장은“꿈나무 건강체험관 재개 이후 아이들과 학부모님들의 반응이 너무 좋아 앞으로 게임, 율동 등 새로운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하여 더 많은 체험 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