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이 투명페트병 분리 배출제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전격 홍보에 나섰다.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제도는 생수나 탄산음료 용기 등에 쓰이는 투명페트병을 기존 폐플라스틱과 별도로 분리해 배출하는 것으로서, 2020년 12월 25일 전국 공동주택에서 시행됐고 2021년 12월 25일 이후로는 전국 단독주택까지 확대 시행됐다.
군은 투명페트병 분리 배출제가 완전히 정착할 수 있도록 각 읍·면사무소로 홍보물을 배부해 이장 회의, 마을 방송, 반상회 등에서 정기공지가 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최정란 고성군 환경과장은 “투명페트병은 고품질의 재활용품을 생산할 수 있는 고부가가치 원료이며, 소중한 자원을 재활용하기 위한 제도인 만큼 꼭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 배출제가 완전히 정착할 수 있도록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