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사회적경제 인재 양성 위한 창업사관학교 운영 ‘본격화’오는 7월 최종 5개 팀 선정…창업 리더 진출 프로그램 등 사업화에 실질적 도움
영주시가 사회적경제 인재육성을 위한 2022년 영주시 사회적경제 창업사관학교의 본격 운영에 나서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 2018년 11월 경북도, 영주시, 동양대학교가 체결한 사회적경제 창업사관학교 운영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작지만 강한 경북형 사회적경제 기반 조성과 사회적경제 인재육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지난 4월 25일부터 이달 10일까지 사회적경제 분야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2022년 영주시 사회적경제 창업사관학교 참여자 모집을 완료하고 오는 7월 심사를 거쳐 최종 5개팀을 선정, 본격적인 사회적경제 인재양성 교육에 들어간다.
주요 교육과정은 △창업 리더 양성 아카데미(교육·멘토링) △창업 리더 현답 프로그램 △창업 리더 진출 프로그램(사업화 지원) △사회적경제 네트워크 구축 등 사회적경제 육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창업 리더 진출 프로그램’은 사업화 자금 지원, 자금 관리·집행 교육 등 사업화를 직접 지원하는 내용으로, 사회적기업을 설립하고자 하는 (예비)기업가들의 창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한득 일자리경제과장은 “사회적경제기업 경쟁력 강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사회적경제 활성화 지원사업이 추진 중에 있으며 사회적경제 인재양성을 통해 사회적경제 진입의 벽을 낮추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회적경제기업은 취약계층 일자리창출이나 지역서비스 제공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목적으로 하는 지역밀착형 기업으로, 현재 영주시에는 99개의 사회적경제기업이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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