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차량 개조 및 동승자 탑승이 의무화된 지역아동센터에 친환경LPG차량 구입 보조금을 지원하여 7월부터 운행한다.
2020년 11월말에 법이 개정되고 6개월의 유예기간을 두어 통학버스로의 개조가 꼭 필요한 상황이었으나 이미 차량의 연식이 10년이 넘어 차량의 개조가 불가하거나 승합차를 소유하지 못한 센터에서는 저소득 아이들의 이동권이 확보되지 못해 센터 이용에 어려움이 예상되자 김제시는 지역구 국회의원과 후원처 발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한수원을 통하여 차량을 구입하는 등 지원을 위해 발빠르게 대응하였다.
또한, 김제시는 자체 예산 107백만원과 환경과에서 추진하는 어린이 통학버스 친환경 LPG차량 구입 지원사업비 28백만원을 추가 연계하여 지역아동센터의 운영과 아동들의 이동에 어려움이 없도록 보조금을 지원하였다.
더불어 동승자 탑승 의무에 따른 업무수행을 위한 인력확보를 위해서도 경제진흥과에서 추진하는 경력형 신중년 일자리 사업을 신청하여 각 센터에 1명씩 추가 배치하였다. 김제시 관계자는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의 이동권을 확보해 돌봄 사각지대의 발생을 예방하고 안전한 지역아동센터 운영에 도움을 주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김제 만들기를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하였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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