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

‘제9회 경상남도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 성료

사천시 초량마을(소득·체험분야), 사천시 장전2리마을(문화·복지분야), 거창군 갈지마을(경관·환경분야) 및 김해시 진례면 농촌중심지활성화 지구 도 대표로 선정

정 훈 기자 | 기사입력 2022/06/29 [10:13]

‘제9회 경상남도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 성료

사천시 초량마을(소득·체험분야), 사천시 장전2리마을(문화·복지분야), 거창군 갈지마을(경관·환경분야) 및 김해시 진례면 농촌중심지활성화 지구 도 대표로 선정
정 훈 기자 | 입력 : 2022/06/29 [10:13]

경상남도는 지난 6월 28일 경상국립대학교 농업생명과학관 두레홀에서 마을주민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회 경상남도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를 열고, 사천시 초량마을, 사천시 장전2리마을, 거창군 갈지마을 및 김해시 진례면 농촌중심지활성화 지구를 도 대표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경상남도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는 주민주도 마을만들기 성과의 공유?확산을 통한 주민주도 지역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2014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캠페인 사업으로, 마을간 선의의 경쟁을 통해 지역발전과 주민 삶의 질 개선 및 농촌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고 행복하고 활력있는 농촌만들기 붐을 조성하고자 마련하였다.

 

이번 경상남도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에는 4개의 분야(소득·체험, 문화·복지, 경관·환경, 지역개발우수사례)에 시군 자체심사를 통과한 창원 마산마을 등 총 12개 마을 및 2개 사업지구가 신청했다.

 

사전심사를 통과한 6개 마을과 2개 사업지구가 출전하여 마을별 약 15분간 행복농촌 만들기 우수사례 발표와 주민들이 동아리 활동 등으로 틈틈이 갈고 닦은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등 풍성한 볼거리로 진행되었으며, 선의의 경쟁을 통해 분야별 도 대표마을 및 지구가 선정되었다.

 

소득·체험분야에는 사천시 초량마을, 문화·복지분야에는 사천시 장전2리마을, 경관·환경분야에는 거창군 갈지마을, 농촌지역개발사업우수사례에는 김해시 진례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이 도 대표로 선정되었다.

 

이번에 선정된 3개 마을과 1개 사업지구는 8월 23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는 ‘제9회 전국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에 경상남도 대표로 참가하게 되며, 이 대회에 입상하는 마을은 1위~5위의 결과에 따라 시상금과 상장이 수여될 예정이다.

 

경상남도는 2020년 전국대회에서 3개 분야에서 금상 1개를 포함한 3개의 수상 경력이 있으며, 이번 9회 전국대회에서도 1개 이상의 금상 수상을 목표로 한다.

 

정연상 경상남도 농정국장은 “경상남도 콘테스트에 참가한 마을 주민들의 화합과 열정적인 공동체 가꾸기 의지가 우리 농촌의 미래를 밝게 바꿀 것으로 기대된다”며 “우리 도는 앞으로도 경남의 모든 농촌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쾌적하고 행복한 농촌마을을 만들기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도배방지 이미지

경기뉴스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