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보건소는 지난 28일 대산면 대암마을 입사회관에서 마을 주민 20여명을 대상으로 당뇨 보건교육을 실시했다. ‘당뇨! 나도 관리 할 수 있다!’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한국농어촌공사의 ‘그린 캠페인 사업’과 연계해 지역 주민의 건강 역량강화를 위해 실시됐다.
PPT와 당뇨식이 모형을 활용한 생동감 있는 교육을 통해 당뇨는 식생활부터 운동요법까지 단기간이 아닌 평생 관리가 필요하다는 인식을 심어주었다. 또한, 퀴즈게임을 통한 경품 증정이 이어져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함안군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보건교육 등 내실 있는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 보건진료소에서는 마을별 보건교육을 수시로 진행하고 있으며, 코로나19로 주춤했던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