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항 봉화군수 이임식…민선 7기 군정 마무리지방소멸 시대 전원생활녹색도시 봉화로 극복하고 영예로운 이임
민선 7기 엄태항 봉화군수의 이임식이 29일 오전 10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새로운 변화와 도전 더불어 풍요로운 봉화’라는 역동적인 슬로건 아래, 지방소멸 시대에 이를 극복하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해 온 엄태항 군수의 이임식에는 봉화군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군정발전을 위해 불철주야 힘써온 엄태항 군수의 영예로운 이임을 축하했다.
엄태항 군수는 지난 2018년 6월 제7회 전국지방동시선거를 통해 민선 7기 봉화군수로 군민의 선택을 받았으며, 1995년 민선 1기, 2기 그리고 2007년 민선 4기에 이어 2018년 민선 7기까지 대구경북 최초의 무소속 4선 군수라는 신화를 남겼다.
엄태항 군수는 민선 7기 제일가치 봉화퍼스트의 일환으로 추진한 경북 최초의 농업경영인 안정자금 지급과, 봉화사랑상품권 발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의 든든한 견인차 역할을 했으며, 시장애불금야시장으로 대표되는 전통시장 활성화 콘텐츠는 타 자치단체의 벤치마킹 대상이 됐다.
기후변화라는 시대적 이슈에 대한 대응으로 지역주민의 안정적 소득원 창출을 위해 주민참여형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선도적으로 시행하고 봉화군민녹색에너지협동조합을 발족해 협동조합형·분양형·마을단위 태양광사업을 추진, 전국 최초의 주민 전체 참여 모델인 오미산풍력발전단지 조성을 이끌었다.
또한 국가주도의 문화재수리용 목재 공급기관인 문화재수리재료센터 건립사업을 유치해 국가기관 유치를 통한 지역경기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했고, 이와 더불어 군민의 오랜 숙원이었던 봉화국민체육센터와 국내 유일의 누정 전시관인 봉화정자문화생활관을 임기 중 개관해 군민의 건전한 여가생활 지원과 문화시설 확충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이러한 혁신과 도전 정신으로 재임기간 동안 대한민국 한민족대상 최우수혁신리더 대상, 대한민국 축제콘텐츠대상 비대면 축제 특별상, 에너지전환포럼 에너지전환상을 수상해 전국에 군정역량을 과시하고 군민의 자긍심을 높였다는 평을 받았다. 엄태항 군수는 이임사를 통해 “그동안 뜨거운 성원을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과 동료 공직자 여러분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고맙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군민 여러분과 봉화군의 앞날에 찬란한 영광이 있기를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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