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의 문화봉사단 활동가들이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찾아가 책 읽어주기 활동을 펼친다.
29일 완주군은 중앙도서관에서 ‘2022년 책 읽어주는 문화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책 읽어주는 문화봉사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완주군은 지난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년 연속 공모에 선정됐다. 올해는 국비 2400여 만 원을 지원 받는다.
올해 활동을 위해 군은 지난 4월 문화봉사단 활동가 20명을 선발했으며, 5월부터 총 12회 차의 기본교육을 진행했다.
활동가는 2인1조로 관내 아동,노인,장애시설 총 20개 기관을 방문해 오는 10월말까지 12차례 책 읽어주기와 책놀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활동가는 2016년부터 꾸준히 활동하고, 코로나 기간에는 도서관에서 자원봉사를 하며 내실을 다져온 8명을 비롯해 40대 후반부터 70대 중반까지 신중년과 실버세대로 구성됐다. 이애희 완주군 도서관평생학습사업소장은 “책 읽어주는 문화봉사단은 문화복지의 활동가로 활동하며 건강하고 아름다운 중년?노년생활을 보낼 수 있는 사업이다”며 “책을 매개로 한 소통, 공감으로 그간 코로나로 위축되었던 일상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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