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119안전센터 윤종진 소방관 이웃사랑 실천
무주군청 방문 소외계층에게 라면 30박스 등 기부
송석봉 기자 | 입력 : 2022/06/29 [11:27]
장수소방서 무주119안전센터에 근무하는 윤종진 소방관이 29일 무주군을 찾아 취약계층에 전달해 달라면서 물품을 기탁해 귀감이 되고 있다.
이날 무주군청 군수실을 찾은 윤 소방관은 황인홍 군수에게 라면 30박스와 쌀 10kg 30포를 기탁했다.
채널A방송에 방영된 ‘강철부대2’ 출연자인 윤 소방관은 UDT 팀장으로 상대팀들과 겨뤄 준우승을 차지했다.
윤 소방관의 팬클럽 회원들로부터 라면과 쌀을 선물을 받았으나 이를 무주군 저소득층에 기탁해 관심을 받고 있다.
윤 소방관은 “무주지역 취약계층 주민들께서 무더운 여름철을 잘 보내실 수 있도록 작은 정성과 힘을 보탰다”라며 “군민들이 행복한 삶을 사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황인홍 군수는 “윤 소방관님의 온정의 손길이 더욱 훈훈한 지역사회가 될 것이다”라며 “무주를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건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