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이 오는 7월 8일까지 귀농인의 집 조성사업을 희망하는 대상자를 모집한다.
귀농인의 집은 귀농귀촌 전 거주 공간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도시민들에게 일정 기간 살 수 있도록 제공해 농촌의 특성과 환경을 직접 경험하고 지역에 빠르게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이번 귀농인의 집 조성사업 대상은 1개소로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 개소 당 3,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으며 7년 간 귀농귀촌인에게 임대하는 용도로 활용해야 한다.
신청기간은 7월 8일까지이며, 각 읍?면사무소로 신청서, 사업계획서 등 필요서류를 갖춰 접수하면 된다.
차주영 농업정책과장은 “귀농인의 집은 귀농?귀촌인들에게 지역의 특성과 환경을 이해하고 마을 주민들과 화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며 “많은 분들이 귀농인의 집 조성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