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은 지난 27일 군청 서동브리핑실에서 2022년 부여군 출자출연기관 운영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부여군 출연기관은 모두 3개소로 부여군 굿뜨래장학회, 백제고도문화재단(현 백제역사문화연구원), 부여군 지역공동체활성화재단이 있다. 충남도 전체에서 부여군 출자출연기관이 차지하는 비율은 4.8%에 해당한다.
위원장인 조대호 부군수를 비롯한 7명의 심의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운영심의위원회에선 2021년도 실적을 기준으로 출연기관 경영평가가 공정하고 타당성 있게 평가됐는지에 대한 심의가 이뤄졌다. 출연기관 경영평가 제외기관 선정안과 출연기관 경영평가 결과안을 놓고 심의한다.
경영평가 제외기관은 제외기관 세부기준에 따라 선정했다. 상근정규직 정원 10명 이하, 최근 3년간 지자체 평균지원액 5억 미만에 해당하는 기관이 대상이다. 2022년(2021년) 출연기관(장) 경영평가 결과 (재)백제고도문화재단(현 백제역사문화연구원)은 가등급(91.84점)으로 지난해 91.70 대비 0.14점이 증가한 점수를 기록했으며 기관장 성과평가는 100점을 받았다. 전년도 경영평가 제외기관이었던 부여군지역공동체활성화재단은 라등급(78.14점)을 받았다. 설립 초기 시점인 점을 감안할 때 건전하게 운영되고 있다는 평가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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