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신원면은 29일 의용소방대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신원면 의용소방대는 남성 19명과 여성 9명이 활동 중이며, 화재진압, 교육, 훈련 등 각종 재난 현장을 보조하고 긴급하지 않고 위험하지 않은 생활안전 분야에도 출동한다.
또한, 여성의용소방대는 화재 현장의 부상자 처리에 대한 지원활동과 응급조치, 이재민 위안 등 구호 활동과 관내 소방 업무에 관한 주민 지도 및 계몽 등의 홍보활동을 담당하고 있다.
이날 김기제 대장은 신규 대원 4명에 대한 환영사와 함께 의용소방대의 역할과 당부사항을 전달했다.
김인수 신원면장은 “산불, 화재 등 각종 재난 현장에서 희생과 봉사 정신으로 안전지킴이 역할을 수행하고 솔선수범하는 의용소방대원에게 감사드리며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하겠다”고 말했다.
신원면 의용소방대는 신원 119지역대와 연계해 화재 발생 시 소방관이 도착하기 전 소방관 업무를 대신해 초기 진압에 앞장서는 등 소중한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