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민선8기를 맞아 7월부터 청사 내 무료 법률상담실을 설치해 도민에게 법률상담가와 직접 상담하는 서비스를 한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그동안 일상생활에서 법률적 문제를 겪고 있으나 시간적, 경제적 부담으로 법률전문가의 도움을 받지 못하는 도민을 위해 변호사 19명을 상담관으로 위촉해 전화와 인터넷을 이용한 비대면 상담을 제공했다.
올해는 6월 말까지 법률상담 316건을 지원해 이미 지난해 실적(315건)을 초과하는 실적을 거뒀다.
이런 가운데 최근 코로나19가 진정되고, 일상회복을 위한 방역지침이 시행됨에 따라 법률적 도움이 필요한 도민에게 실질적 대면 법률지원을 하기 위해 무료 법률상담실을 청사에 설치해 대면상담 서비스를 하기로 했다.
대면상담 서비스는 매주 월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전남도청 1층 무료 법률상담실에서 신청인과 상담관(변호사) 간 1대1로 진행한다. 김미순 전남도 법무담당관은 “최근 어려운 경제 상황이 지속되면서 도민에 대한 적극적인 법률 지원이 그 어느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며 “법률지원이 필요한 도민이 언제든지 부담없고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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