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는 29일 밀양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 ‘1·3세대 통합을 위한 재능나눔사업’ 추진을 위해 경로당·어린이집 1:1 자매결연식을 가졌다.
‘1·3세대 통합을 위한 재능나눔사업’은 밀양시 나눔·공유플랫폼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노인세대와 유년 세대가 서로의 재능을 나누고 소통하여 아이들에게는 인성의 장이 되고 자칫 소외되기 쉬운 어르신들에게는 정서적 안정과 삶의 의욕을 제공하고자 밀양시가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날 자매결연식에는 신준철 대한노인회 밀양시지회장, 김현정 밀양시어린이집연합회 회장을 비롯하여 사업 참여 경로당 회장 및 어린이집 원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사업설명 및 자매결연증서를 나눠 갖고 사업 추진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신준철 대한노인회 밀양시지회 회장은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사업을 진행하는 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올해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잦은 만남을 통해 세대간에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을 나누는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4월 밀양시와 대한노인회밀양시지회, 밀양시어린이집연합회가 업무협약을 맺고 처음 사업을 시행했으며 올해는 작년보다 2개소가 늘어난 7개소 경로당과 어린이집이 사업에 참여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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