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15개 시·군과 건축 구조안전 기술지원 업무협약 체결!29일 경남도청, 지역건축안전센터 미설치 15개 시군 참여
경상남도는 29일 경남도청에서 도내 지역건축안전센터를 설치하지 않은 진주시 등 15개 시군이 참석한 가운데 ‘건축인허가 구조안전 기술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진행된 협약식에는 허동식 경남도 도시교통국장을 비롯하여 박진곤 양산시 개발주택국장 및 박장곤 함안군 산업건설국장 등 관계자가 참석하여 협약서에 서명하고, 내달 1일부터 시군 건축인허가 기술검토 지원을 본격적으로 시행하기로 했다.
주요 협약사항은 ▲건축인허가 구조안전 기술검토 지원 ▲건축물의 안전관리 및 안전점검 등이며, 향후 상호협력적인 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며 시군의 건축안전 행정수요를 파악하여 그에 따라 순차적으로 협력 범위를 확대 시행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이번 협약은 지역건축안전센터를 설치하지 않은 진주시 등 15개 시군과 건축인허가 단계부터 전문적 기술지원 체계를 마련했다는 데 의의가 있으며, 경남도를 거점으로 도내 지역건축안전센터 구축을 위한 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허동식 경남도 도시교통국장은 “오늘 지역건축안전센터를 설치하지 않은 진주시 등 15개 시군과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도내 건축물의 안전강화에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다”면서 “앞으로도 시군과 협업하여 거점 지역건축안전센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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