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는 건축·도시공간 정책 추진을 총괄하고 조정·자문하는 총괄·공공건축가의 3년 활동 기록을 담은 ‘광주광역시 총괄·공공건축가 백서’를 발간했다.
광주시는 지난 2019년 총괄건축가와 공공건축가 등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총괄·공공 건축가 제도’를 도입하고 초대 총괄 건축가로 함인선 한양대 교수를 위촉했다. 공공 건축가 제1기 24명이 2년간 활동한데 이어 2021년부터 제2기 36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번에 발간한 백서는 함 총괄건축가의 임기가 30일 만료됨에 따라 그간의 활동 기록을 정리한 것으로, 함 총괄건축가는 2019년 4월부터 광주 도시·건축선언 등 도시공간정책 자문 18건, 광주대표도서관 등 각종 도시·건축사업 등 자문 56건, 광주 도시·건축 전시회 등 정책기반 강화 활동 등을 수행했다.
백서에는 ▲광주시의 민간전문가 정책과 연혁 ▲도시공간정책 자문 활동 ▲공공건축사업 자문 활동 ▲광주대표도서관 국제설계공모, 광주생태문화마을 조성, 전방·일신방직 공장부지 개발계획 등 대표 프로젝트로 구성됐다.
백서는 시 홈페이지 시정소식의 실국소식-새소식-도시재생국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이상배 시 도시재생국장은 “총괄·공공건축가 백서가 공공건축물 건립 업무를 맡은 실무자와 시민들에게 광주시의 민간전문가 정책을 알리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민선8기 도시건축 정책의 방향이 설정되는 대로 2대 총괄건축가를 위촉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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